아이를 낳고 내 몸을 가꾸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겠다고 시작한 필라테스!!

 생각한 것보다 너무 어려워서 여러번의 슬럼프를 겪기도 했고

 생각지도 못하게 둘째를 가지게 되어 무거워진 임산부의 몸으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때마다 잘 할수 있을거라며 응원해준 원장님과

 임산부같지않다며 필라테스가 처음인 저에게

 많은걸 다 알려주려고 노력해준 부원장님이 계셔서

마무리를 잘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늦은 나이에 시작해 굳어버린 뇌를 움켜지며 해부학을 외우고

 망가진 몸뚱아리의 몸을 가진 신랑 몸을 가지고 연습을 해보았지만

필라테스는 정말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모든 필라테스 강사님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처음에는 너무 많은 곳이 있어서 고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원장님 직강이라는 말에 뉴얼라인을 선택했는데

 정말 후회없는거 같아요

 딱딱한 분위기에서 공장같이 수업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강사가 되기위한 모든걸 아낌없이 알려주려는

 뉴얼라인인것 같아요~

 중간에는 시간이 너무 안가는거 같았는데

코로나때문에 몇주 쉼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끝나가네요 ㅠㅠ

 너무 아쉽지만 남은 시험 잘보고

원장님 배려로 인해 출산후 그룹수업과 다음기수 수업도 참여해보며

강사로 홀로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뉴얼라인 항상 화이팅입니다~